"전시 보면서 영어 배우세요"
광주비엔날레 영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2014년 10월 28일(화) 00:00

광주비엔날레가 전시와 연계된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재)광주비엔날레는 예술과 영어를 접목한 원어민과 함께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내달 9일 폐막일까지 매주 수요일 초급과 고급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투어에 앞서 전시를 영어로 듣는 사전 해설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2014광주비엔날레 '터전을 불태우라' 전시와 관련된 현대미술 영어 토론도 이뤄져 학생들에게 영어와 예술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토론을 통해 사고의 폭도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과 성인 대상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이다. 입장권을 구매한 관람객에 한해 교육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일정은 29일과 11월5일 실시되며 초급반은 오후 2시, 고급반은 오후 4시에 시작한다. 반드시 사전 등록을 해야 하며 자세한 문의는 광주비엔날레 홍보부(062-608-4223)로 하면 된다.

전광미 홍보사업부장은 "광주비엔날레는 관람객이 문화를 향유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