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 - 광주서구자원봉사센터 업무협약 체결
'마음 똑.똑. 안전지구대'로 지역민의 마음건강문제 해결 나서
2019년 09월 01일(일) 16:41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와 광주서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정권율)는 지역주민의 마음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마음 똑.똑. 안전 지구대'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도시철도공사 제공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와 광주서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정권율)는 지역주민의 마음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마음 똑.똑. 안전 지구대'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9월부터 매월 2회(첫째, 마지막 목요일) 화정역에서 '마음 똑.똑. 안전 지구대'를 열고 도시철도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인지간이검사 및 마음건강문제 상담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펼치기로 했다.

특히 '마음 똑.똑. 안전 지구대'에서는 저위험군은 상담을 통해 조기에 문제요인을 살펴보고,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한 전문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지역민의 마음건강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윤진보 사장은 "마음 똑.똑. 안전 지구대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마음의 문제를 털어내시기 바란다"면서 "지역주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장 기자 seongjang.h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