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탑그룹, 광주시에 코로나19 기부금 7000만원 전달
2020년 05월 21일(목) 14:42

설계, 감리, CM, 건설, 임대, 관리 등을 총괄하는 종합건설기업 유탑그룹이 코로나19 고통분담을 위해 20일 광주시에 7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유탑그룹은 광주시와 광주 5개 자치구에 총 7000만원, 여수시에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이달 중 전남도에 2000만원을 기부할 예정으로 총 1억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광주·전남 지역 저소득층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실직자 등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유탑엔지니어링 최석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며 "건설 인력 신규채용 등 고용창출과 사회공헌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업계가 타격을 입은 가운데 유탑이 운영 중인 유탑호텔은(유탑유블레스 호텔 제주, 여수 유탑마리나호텔&리조트) 고객과 약속한 확정 수익금을 매달 지급해 임대 보장의 리스크가 없는 분양형 호텔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유탑그룹, 광주시에 성금 7000만원 전달. 유탑그룹 제공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