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오섭 '민주당 우리아이 의원모임 공동대표'
2021년 02월 07일(일) 16:34
조오섭 의원
더불어민주당 조오섭(광주 북구갑) 의원은 7일 "당 의원들이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아동학대문제를 비롯해 아동의 주거·건강·교육·돌봄·입양 등 아동인권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숙의된 대안 마련을 위해 '우리 아이 함께 키우는 국회의원 모임(우리아이 의원모임)'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우리아이 의원모임은 젊은 부모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논의를 시작했다.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양육의 사회적 책임, 국가 책임성을 중장기적이고 다각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결성됐다.

김상희 국회부의장과 윤호중, 서영교, 홍익표, 박주민, 이재정 등 다선 의원과 초선 의원 등 21명이 참여했다. 조오섭, 고민정, 오영환, 전용기, 최혜영 등 초선 의원 5명이 실무공동대표를 맡았다.



조 의원은 "국가와 사회가 아이들의 행복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법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모임은 8일 '지자체의 신속한 아동학대 대응 지원을 위한 정부조직 개편 방향 토론회'를 연다.





서울=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