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코로나19 백신접종 지원 디지털교육
과기부 디지털역량강화 연계||26일까지 5개소 설치 운영
2021년 06월 16일(수) 14:53 |
광양시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과 연계해 오는 26일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이동형 교육장(실내 또는 실외)을 설치하고 현장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 지원 디지털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강사, 서포터즈 파견과 교육 장비를 지원했으며 백신 미접종자는 백신 온라인 신청법과 잔여 백신 확인하는 법, 백신 접종자에게는 건강상태 확인법과 예방접종증명서 발급방법을 교육한다.
민원을 대기하고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스마트폰을 활용한 생활편의 프로그램 사용법 등도 알려줌으로써 시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이동교육장은 중마보건지소, 광양읍·중마동 주민센터, 광양·중마버스터미널 5개소에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주옥 시 정보통신과장은 "백신 예방접종을 독려하면서 무인·비대면 시대에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시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무인․비대면 중심 디지털 대전환에 대비해 시민 누구나 집 근처에서 편하게 원하는 교육을 들을 수 있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5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광양=심재축 기자 jcs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