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6월 25일(금) 16:18

기조연설하는 이낙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5일 당 지도부가 차기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예정대로 오는 9월 초 진행키로 한 데 대해 "당 최고위원회의의 결정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경선 일정 연기를 주장해 온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권재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전 대표는 "경선 시기를 둘러싼 당내 논의에서 나타난 우리당 의원들과 수많은 당원들의 충정은 우리당의 정권재창출을 위한 귀중한 에너지로 삼아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