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 김웅인, 대통령배 전국씨름왕 중학부 정상
전남 박지수는 매화급 3위
2021년 11월 15일(월) 15:43 |
![]() 김웅인(광주중 1년)이 지난 13일 강원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배 2021 전국씨름왕선발대회 중학부 결승에서 박재영(경기도)을 2-0으로 꺾고 씨름왕에 등극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
김웅인은 지난 13일 강원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중학부 결승전서 박재영(경기도)을 2-0으로 꺾고 씨름왕에 올랐다.
김웅인은 앞서 4강전서 김태웅(서울시)을 밀어치기와 들배지기를 성공시키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선 박재영은 상대로 첫 판을 잡채기 기술로 기선을 제압했고 둘째 판도 잡채기를 성공시키며 승리했다.
박지수(전남)는 여자부 매화급(60㎏이하) 준결승에서 권윤영(경북)에게 1-2로 패해 공동 3위에 머물렀다.
박지수는 첫 판을 오금당기기로 따냈으나 둘째 판을 밀어치기에 당한 뒤 마지막 판에선 비디오판독 패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