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4월 06일(수) 14:54 |

곡성군, 4월 딸기체험 프로그램 진행
곡성군이 4월엔 딸기체험, 5월엔 멜론체험을 진행하며 체험객 유치에 나섰다.
6일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곡성멜론복합체험센터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곡성유치원생들의 체험활동이 진행됐으며 8일까지 80명의 어린이들이 딸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체험센터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올해 농산물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 진행한다.
체험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고 잼을 만들어보는 등 체험활동을 펼친다. 이 과정을 통해 딸기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잘 익은 딸기를 고르는 법, 딸기 따는 법 등을 배우게 된다. 딸기 수확에 이어 초콜릿, 찹쌀떡 등으로 만드는 과정도 함께 한다.
5월부터는 멜론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멜론이 본격 출하되는 5월 중순부터 멜론 체험을 진행한다. 멜론 수확과 빙수, 초콜릿, 찹쌀떡 등을 만들어보는 차별화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곡성멜론복합체험센터 담당자는 "딸기와 멜론 등 곡성군이 자랑하는 과일도 먹어보고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멜론체험센터가 곡성멜론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특산물을 관광 상품화하는 핵심 시설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체험과 관련된 사항은 곡성멜론복합체험센터(061-363-8945)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체험센터는 곡성군과 곡성멜론주식회사가 지역 특산물인 멜론을 관광산업까지 연계하기 위해 조성한 곳이다.

곡성군, 4월 딸기체험 프로그램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