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신도시 재생·특별법에 상무지구 포함돼야"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후보
2022년 05월 25일(수) 15:50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후보
김이강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청장 후보는 25일 "노후신도시 재생·개선 특별법에 상무지구가 포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갑석 국회의원이 지난 20일 박찬대·하태경 의원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노후신도시 재생 및 개선을 위한 특별법안'의 신속 논의와 처리를 촉구한 데 이은 주장이다.

해당 지역을 토대로 김 후보는 "서구는 광주 경제의 핵심이고, 그 중심인 상무지구가 1기 신도시와 같은 시기에 조성된 지방거점도시다"며 "노후신도시 특별법에 당연히 포함해 재생 및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도심융합특구의 기초가 되는 상무지구를 대한민국 최대 상업지구로 만들고, MICE 산업 발전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후보는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진행된 TV토론에서 MICE 산업 발전 방안으로 상무지구 중심 도심융합특구에 대한 의견을 발표한 바 있다.

김해나 기자 mint@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