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체계 구축으로 노후 책임"
임택 광주 동구청장 후보
2022년 05월 30일(월) 16:17
임택 광주 동구청장 후보
임택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청장 후보는 30일 "어르신의 기본적 삶을 보장하는 복지 체계를 구축해 자존감을 가지고 품격 있는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동구는 2016년 이후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며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광주시 5개 자치구 중 어르신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며 "그만큼 어르신에 대한 정책을 보다 더 세심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해 자존감을 높이고 경제적 자립 기반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의 자존감과 기본적 삶을 보장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주거생활·이동교통 분야 등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소통 경로당, 치매안심센터 등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는 사업을 더 활성화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여가·문화 프로그램 개발 등을 새롭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해나 기자 mint@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