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폭등… 민생경제 피해 줄이겠다"
김영록 전남지사 후보
2022년 05월 30일(월) 16:18 |
김영록 전남지사 후보 |
6월까지인 '전남 면세유 가격 상승분 50% 지원'도 10월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면세유 외에도 기름값 폭등으로 인한 민생경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물류비·수출보험료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당 3억원씩의 특례보증을 지원하는 등 직·간접 대책을 마련했다. 손실노선에 대한 재정지원금 지급을 앞당기는 등 버스 업계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지원 강화 등 전남 민생안정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했던 '비상시국'으로 이에 걸맞은 추가 지원이 꼭 필요하다"며 "영농철을 앞두고 가뭄과 인건비 상승까지 겹쳐 어려움이 큰 농어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진영 기자 jinyo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