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손뜨개 예술로 승화" 황금실백화점 강현숙 장인 인터뷰
2022년 06월 07일(화) 11:10

사람 손으로 만들어지는 것 중 똑같은 작품은 없습니다.

일정한 간격으로 찍어내는 기계와 달리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제품들은 저마다의 색깔과 표정이 있습니다.

강현숙 황금실백화점 대표가 한 땀 한 땀 떠내는 손뜨개 작품도 마찬가지 실이 다르고 그날그날의 마음이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작품이란 존재할 수 없습니다.

같을 수 없기 때문에 그 가치는 더욱 큽니다. 40여년간 충장로에서 손뜨개 자제를 취급하며 지역민들에게 손뜨개 기법을 알려온 강현숙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봅시다.

유슬아 PD seula.yu@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