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서 60대 노동자, 난간 설치 작업 중 추락사
여수경찰, 사고원인 조사 중
2022년 09월 27일(화) 13:23
경찰 마크. 뉴시스
여수산단 내 한 공장에서 난간 설치 작업을 하던 60대 노동자 A씨가 15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27일 여수시와 산단에 따르면 A(67)씨는 이날 오전 9시15분께 공장 내 15m 높이에서 난간 설치 작업 중 아래로 떨어져 의식을 잃었다.

A씨는 곧장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해당 공장은 여수산단 내 공장을 두고 합성수지 및 플라스틱 물질을 제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시와 여수경찰서는 작업현장 CCTV와 동료, 목격자 등을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