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의 고민, 흔적-고민으로 연결…'展
2~4일 전남대 스페이스A
2022년 11월 01일(화) 15:54 |
이번 전시는 청년기획자인 유명진 씨가 총괄 기획을 맡았으며, 2일부터 4일까지 전남대학교 SPACE A 갤러리(예술대학 2호관 2층)에서 개최된다. 전시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예술가의 고민, 흔적'에서는 현재 창작, 비평, 기획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17명의 예술가들과 함께 예비 예술가들의 고민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완성된 결과물이 아닌 인생의 과정 중에 위치하는 '고민'을 전시함으로써 고민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시킨다. 또한 전시는 다양한 관점을 확인하고 혼자만 앓고 있던 고민의 시간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질문지점과 의견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유명진 기획자는 "동시대 예술가들의 고민 과정들을 따라가면서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미래가 불투명하게 느껴지는 예비 예술가들에게 여러 방향성을 제시해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