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보성경찰서에 교통안전 물품 1000개 제작 전달
범군민 교통안전 협업 강화
2022년 11월 02일(수) 15:21
보성군이 보행자와 교통약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보성경찰서에 교통안전 물품 1000개를 제작 전달했다. 보성군 제공
보성군은 보행자와 교통약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보성경찰서에 교통안전 물품 1000개를 제작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전달된 교통안전 용품은 야광조끼 300벌, 볼펜 300개, 야광반사판 200개, 옐로카드 200개 등 총 1000개로 인지능력이 약한 어린이, 노약자 등 안전 취약계층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작했다.

향후 보성경찰서는 군에서 전달받은 교통안전 물품을 어린이 등·하교 교통지도 및 현장 순찰 시 교통약자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이성호 안전건설 과장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군민의 교통안전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에서도 지역 특성을 고려한 교통안전 인프라 확충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범군민 안전 문화운동을 전개하여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 1번지 보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역민의 선진 교통 의식을 정착하고 교통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한 교통안전교육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김은지 기자 eunzy@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