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장애관련 공공기관·직능별협회 '청렴실천 선언'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이행 다짐
2022년 12월 22일(목) 15:33
광주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상임이사 유현섭)는 22일 광주시와 함께 광주 장애관련 공공기관(10개), 직능별 협회(10개)와 합동워크숍을 갖고 광주시 범 장애계 청렴실천 합동선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광주시 관계자와 시의회, 장애인 당사자 200여명이 참여해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 철저한 이행을 다짐했다.

청렴실천 합동 선언문에는 ▲이해충돌 방지 및 사적이익 추구 금지 ▲금품·향응을 요구하거나 받지 않음 ▲지위·권한 남용, 이권개입, 알선·청탁, 갑질행위, 부당한 업무요구 금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워크숍은 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 중창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 유공자' 시상, 도가니사건 구술기록집 영상 시청,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의 '시민들의 참여로 세상을 바꾸자' 특강도 진행됐다.

유현섭 광주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 상임이사는 "이번 합동워크숍을 계기로 광주광역시 장애계 공감대를 형성해 '내일이 빛나는 장애인복지, 청렴광주'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장애관련 기관들은 청렴광주를 만들기 위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지역 장애계 연대감 형성 및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참여한 기관은 장애관련 공공기관으로 광주장애인종합지원센터, 광주평생교육진흥원,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광주지역센터,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광주발달장애인지원센터, 광주장애인체육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 광주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광주여성가족재단, 광주복지연구원이 함께했다.

현장 직능별 협의회는 광주장애인총연합회,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 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회, 장애인복지관협회,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장애인복지시설협회, 장애인단기보호시설협회, 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장애인공동생활가정연합회, 장애인활동지원제공기관협의회가 참여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