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보건소, 군민건강 100세 시대 만들기 총력
권역형 건강증진형 사업 속도
2023년 01월 02일(월) 15:06
함평군이 군민 건강 100세시대 실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함평군 제공
함평군 보건소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군민 건강 100세 시대’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함평군은 올해도 군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군민 맞춤형 보건행정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2일 밝혔다.

올해부터 인공관절·백내장·녹내장 수술비 지원대상을 소득요건(중위소득 150% 이상)을 없애고 만 60세 이상으로 확대한다.

치매감별 검사비(8만원), 치매치료관리비(월 3만원) 지원도 60세 이상 주민이라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2월 개소한 ‘건강증진형 월야보건지소’를 적극 활용, 나산면과 해보면을 아우르는 권역형 건강증진형 사업을 적극 펼칠 방침이다.

노인 2000명 결핵전수검진, 미취약아동 니코틴 모발검사 등의 각종 신규시책 사업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한 해 사업성과가 좋았던 △한의약·재활 통합관리사업 △출산장려 임산부 영유아 관리 △치매안심마을 운영 △음식문화개선 등의 보건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정명희 함평군보건소장은 ““올해도 ‘평생건강’을 최고 가치로 생각하고 ‘주민건강 100세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해 ▲건강증진신체활동 경연대회 ▲세계 금연의 날 유공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유공 ▲식품·공중위생·음식문화개선사업 ▲감염병예방관리사업 ▲건강증진사업 PHIS부분 등 기관표창 9개를 수상한 바 있다.
함평=신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