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스님 열반 12주기를 기념해 완성한 법정 스님의 영혼의 가르침을 소설로 펴낸 책. 법정 스님이 이 땅에 남긴 가르침은 ’무소유‘ 정신이었다. 글쓰기가 수행에 방해가 된다고 하여 은사 효봉스님조차 제자가 글을 쓰는 것을 금지했다. 당시 법정 스님이 쓴 시와 산문들은 스님의 무소유 정신이 어디에서 연유했으며 어떻게 완성되어 갔는지 그리고 현실에 적극적으로 참여 목소리를 높이던 그가 어떤 과정을 거쳐 산승(山僧)으로 거듭나게 되었는지 그 단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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