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모집
지역주력산업 업종 선발
이달 온라인 사업설명회
2023년 01월 17일(화) 14:04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과 전남지역본부는 혁신적인 청년창업자 양성을 위해 2023년 광주청년창업사관학교, 전남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각각 모집한다고 밝혔다.

먼저 전남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한 창업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만 39세 이하, 창업 3년 이내인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40명을 모집한다. 청년층의 혁신창업 지원강화를 위해 초격차·신산업 및 바이오헬스케어, 첨단운송기기부품, 그린에너지, 저탄소지능형소재부품 등 지역주력산업 영위 업종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내달 6일 오후 2시까지이며 오는 27일 오후 2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광주청년창업사관학교는 내달 6일까지 50개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오는 19일 오후 2시 호남연수원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39세 이하, 창업 후 3년 이내 기업의 대표자로 지능형가전, 디지털생체의료, 스마트금형, 광융합 분야 등 광주 지역특화산업과 초격차, 신산업분야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으로 최종 선발된 (예비)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 지원금과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관련 장비 인프라, 창업교육 및 코칭, 판로개척 등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공고 확인 및 신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서 가능하다.

한편,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전국 18개 지역에서 청년 CEO를 양성해 ‘토스’, ‘직방’과 같은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고 있다. 사관학교 배출 기업은 일반기업 대비 40.4%p 높은 5년 생존율을 보이는 등 대한민국 청년기술창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