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봄철 산불예방 대비태세 돌입
2023년 01월 30일(월) 15:19 |
![]() 무안군이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본부를 운영한다. |
30일 무안군에 따르면 1월 봄철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 30명 선발하고 기존 산림사업장 관리요원과 함께 산불 대응인력 36명을 기동단속반 5개조로 편성해 가동했다.
2월1일부터 군청과 각 읍면에 봄철 산불상황실을 설치해 전 직원 1/4이 근무하며 산불 예방활동을 펼친다. 삼향읍과 해제면에는 진화대원 각 3명씩 별도 배치시켜 원거리 산불발생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 기간 동안 산림연접지(100m) 주변 인화물질 제거 등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농업부산물 불법소각 및 개별소각행위 금지 캠페인 등 홍보 활동과 집중적인 계도·단속 활동을 통해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산행 간 흡연 금지는 물론 농촌지역 농업 부산물 소각행위 금지 등 산불예방 협조사항을 준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김행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