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김한동, 2022년 역도 빛낸 동호인 선정
남자 동호인상 수상
차영수 전남도의원, 공로패 받아
2023년 02월 01일(수) 14:46
광주생활체육 역도인 김한동(아이칸ㆍ오른쪽)이 지난달 31일 열린 2022년도 대한역도연맹 우수선수·단체·유공자 시상식에서 남자 동호인상을 수상한 뒤 최성용 대한역도연맹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한역도연맹 제공
광주생활체육 역도인 김한동(아이칸)이 2022년 한국 생활체육 역도를 빛낸 동호인 선수로 뽑혔다.

대한역도연맹이 지난달 31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22년도 우수선수·단체·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

남자 동호인상을 수상한 김한동은 지난해 9월 경남 고성에서 열린 대한역도연맹 주관 제2회 생활체육역도대회에서 남자 -81㎏급에서 합계 285㎏(인상 120㎏·용상 165㎏)을 들어 인상 1위, 용상 1위로 합계 1위에 올랐다.

김한동 선수는 “아이칸에 들어와 신용진 대표의 좋은 지도를 받은 게 동호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역도가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종목이라는 것을 생활체육인들에게 널리 알려 역도부흥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영수 전남도의원은 한국대학역도연맹회장을 맡으며 역도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