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 화재예방 캠페인 합동소방훈련 실시
2023년 02월 08일(수) 13:32
광주 서부소방서는 8일 양동시장에서 점포점검의 날 캠페인과 합동소방훈련 및 소방차 길터주기를 실시했다. 광주 서부소방서 제공
광주 서부소방서(서장 문희준)는 8일 건조한 겨울철 화재예방 및 시민들의 소방안전의식 향상을 위하여 양동시장에서 ‘점포점검의 날 캠페인’, ‘합동소방훈련·소방차 길터주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포점검의 날’ 캠페인은 양동시장 일대 방문하여 경각심 고취 및 시장 상인회 중심 자율적인 점검을 목표로 △소방시설 및 전기ㆍ가스시설 안전 사용 당부 △점포별 소화기 비치 및 비상구 등 피난통로 확보 △화재예방안전수칙 리플릿 배부 등 진행했으며 ‘합동소방훈련’은 현장중심의 재난대응능력 배양 및 관계자의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목표로 △사전 시나리오 없는 즉흥적 훈련 실시로 현장대응능력 강화 △자위소방대(초기대응체계) 화재진압 훈련 및 소방서·자위소방대 합동화재진압 훈련 등 실시하였다. 또한 ‘소방차 길터주기’ 신속한 재난현장 접근성 및 시민들의 소방차 양보의식 향상을 위하여 실시했다.

문희준 서부소방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에서 화재안전수칙 숙지 등을 통해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신속히 접근할 수 있도록 소방통로를 확보해 두는 것이 화재 초기진화의 성공 및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는 열쇠다”고 강조했다.
김혜인 기자 hyein.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