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상하촌마을, 전남서 살아보기 사업 선정
90일 체류·정보 습득
11월까지 도시민 유치
11월까지 도시민 유치
2023년 02월 12일(일) 14:52 |
![]() 고흥군청 |
12일 고흥군에 따르면 금산면 상하촌마을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도시민을 유치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은 전남 외 지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민이 고흥군에서 90일까지 체류하면서 농촌 체험, 영농기술 교육, 농어촌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귀농귀촌 시 원주민과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해 정착하는데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시민은 오는 3월 1부터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인터넷홈페이지(누리집)에 접속해 체험 사업장, 기간 등을 정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가 먼저 살아보기 프로그램 미션 점수를 70% 이상 이수하면 숙박 및 참여비가 무료로 지원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이 농촌 생활에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도시민 유치를 위해 청년 3달 고흥에서 살아보고 정착하고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인의 집 운영 등 다양한 살아보기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