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2월 12일(일) 15:56

지난 8일 화순군이 봄꽃과 함께하는 고인돌 축제’ 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현장 점검을 벌였다. 화순군 제공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오는 4월21일부터 30일까지 ‘봄꽃과 함께하는 고인돌 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8일 고인돌유적지 현장에서 사전 점검 보고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화순군의원을 비롯한 실과소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가 사계절 축제에 대한 보고회를 설명하고 탐방열차 시승식을 하는 등 성공축제를 위해 초석을 다졌다.

화순군은 고인돌유적지 내에 수선화, 튤립 각 3만 주, 구절초 7만 주, 마가렛 18만7500주 등을 1차로 구입했다.

축제 기간 동안 도곡면에서 춘양면으로 넘어가는 3㎢ 구간에 탐방열차 2대를 임차해 운영할 예정이다.

화순군관계자는“ ‘2023 봄꽃과 함께하는 고인돌 축제’로 사계절 꽃이 만발한 화순 고인돌 유적지를 조성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