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종합 치매 관리 적극 나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2023년 02월 22일(수) 15:27 |
보성 군청. 보성군 제공 |
22일 보성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는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을 통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추진하고 있다. 조기검진은 관내 12개 읍·면 경로당을 방문해 주 3회 선별검사, 주 2회 진단검사를 시행한다.
치매안심센터는 기억마중물 프로그램, 스마트 뇌총총 치매예방교실, 안심마을 치매예방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억마중물 프로그램은 3~5월 말까지 경증 치매환자 중 국가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 3회 총 36회기(회기당 3시간)동안 △운동요법 △현실 인식훈련 △인지훈련 워크북 △웃음치료 △원예치료 △가죽공예 등 비약물적 치료를 제공한다.
‘스마트 뇌총총 프로그램’은 3~12월까지 만 75세 이상의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밖에 △치매환자지원사업 △치매친화적환경조성사업 △치매인식개선사업 △치매가족지원사업 등 사업을 통해 치매 안전망 구축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은 주 2회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교육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가 실시될 예정이다.
김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