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정원박람회 '가든스테이' 예약 '인기'
2023년 03월 12일(일) 14:21
순천정원박람회 ‘가든스테이’
“순천만국가정원을 하루 통째로 빌려드립니다”

2023순천만국가정원에 마련된 가든스테이가 예약을 시작하자마자 4월 주말과 평일 객실 절반이 완판되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재단법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가든스테이 순천, 쉴랑게’(가든스테이) 예약 서비스가 시작된 10일 오후 6시 기준 4월 주말 숙박 전실이 매진됐으며, 전체 예약률이 50%를 넘었다고 12일 밝혔다.

주말 예약이 매진이 된 만큼 매월 1일에 3개월분의 예약 신청을 받겠다는 당초 계획을 앞당겨 5~6월에 대한 숙박 예약을 오는 15일부터 선 오픈할 계획이다.

가든스테이는 2023정원박람회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로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에서 낭만 가득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관람·체험·숙박·가드닝이 결합된 최상의 웰니스 프로그램이다.

총 35개의 캐빈형 숙박동에서 하루 100여 명이 머무를 수 있다.

순천에서 나는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순천형 ‘K-FOOD DINNING’ 코스 메뉴로 와인 또는 지역 전통주를 반주로 즐길 수 있는 ‘순천만찬’이 준비되고, ‘순천만아침’은 순천의 탕요리로 만나는 아침 밥상이다.

만찬은 숙박 요금에 포함돼 있다.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야식도 준비돼 있다. 부담없이 순천여행은 가볍게 출발하면 된다.

가든스테이에 2023정원박람회 입장권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박람회 기간에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또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가든스테이 예약은 검색창에 ‘쉴랑게, 가든스테이, 정원박람회‘ 등 키워드를 검색하면 숙박 예약 채널 페이지로 연결된다. 네이버, 지마켓, 11번가 등 25개 예약 사이트에서도 순차적으로 숙박 예약이 가능하다.
순천=배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