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 G.MAP, 미디어아트 창제작 레지던시 입주자 모집
17일까지 접수…4명 선발
2023년 03월 14일(화) 17:59
광주시립미술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에서 미디어아트 창·제작 레지던시 입주자를 공고한다.
광주시립미술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은 미디어아트 전문 창·제작자와 연구자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G.MAP 미디어아트 창·제작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미디어아트 분야 창제작자와 연구자를 육성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

레지던시 선발인원은 광주지역 미디어아트 관련 창·제작자 1명, 연구자 1명, 타지역 미디어아트 관련 창·제작자 2명으로 총 4명이다. 분야는 비디오, 사운드, 키네틱 아트 등 전 장르 융복합 미디어아트에 한정한다. 레지던시 입주기간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7개월이다.

신청자격은 만 39세 미만으로 광주 미디어아트 관련 창·제작자 및 연구자(각 1명)는 광주지역에서 출생하거나, 소재 학교를 졸업 또는 공고일 기준 거주지나 작업실이 해당 소재지인 지원자로 제한된다. 타 지역 창·제작자(2명)에게는 레지던시 입주기간 동안 숙박시설이 제공된다.

접수는 광주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17일까지 온라인(gmap@korea.kr) 또는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오는 27일 최종 입주자들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4명의 창·제작자/연구자에게는 레지던시 기간 내 공용 스튜디오, 장비 교육 및 실습, 협력기관 네트워킹 워크숍, 전문가 매칭 세미나, 창작지원비 등이 제공되며 결과 보고전에 참여해야 한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