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호 관광창업 기업 ‘봄 숲 속 재즈 음악회’ 성황
해남 라포레메종, 펜션정원서 마련
2023년 03월 16일(목) 15:19
전남 1호 관광창업 기업 ‘봄 숲 속 재즈 음악회’ 성황
전남 1호 관광창업 기업 ‘봄 숲 속 재즈 음악회’ 성황
전남 1호 관광창업 기업 ‘봄 숲 속 재즈 음악회’ 성황
전남 1호 관광창업 기업인 라포레메종(대표 노은창)은 16일 해남 한 숲 속 한옥 펜션 정원에서 ‘영혼을 울리는 마인드 포레스트: 숲 재즈 기타 선율’ 음악회를 지난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남단 해남에서 화이트데이를 기념하는 음악회가 관객들에게 설레임을 선사했다.

공연을 선보인 재즈 기타 리스트 ‘정규’는 뉴에이지풍의 잔잔한 연주를 유튜브(채널명 병닭)를 통해 알리는 작곡가겸 뮤지션으로 많은 이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

그는 3만평의 편백숲을 정원화 한 한옥 공간인 ‘라포레메종’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뮤직비디오 촬영을 결정했고 해남 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올해 첫 신곡 발표회를 겸한 음악회까지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신비로운 숲 속 정원과 기타 연주를 콜라보한 것으로 창업자 노은창씨와 전남관광재단이 기획·운영한 행사다.

숲 속 음악회의 성공적 개최에 따라 향후 전남관광재단과 노은창 대표는 한옥 공간을 중심으로 계절마다 색다른 ‘숲 속 음악회’를 개최하고 지역 먹거리와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미식·공연관광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포레메종 노은창 대표는 “지역에 색다른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젊은 기타리스트를 섭외하게 되었다”며 “자연 그대로의 숲인 라포레메종 정원에서 열정 가득한 음악인들과 함께 하는 쉼을 선물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라포레메종은 2021년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시행한 관광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한 전남 1호 창업기업으로 노은창 대표의 아버지가 생활한 한옥 독채 공간을 리모델링해 숙박시설로 운영하고 있다.

3만평 편백숲과 자연 버섯농장, 대나무숲 정원을 체험시설과 숲 속 트리 플라잉 요가 시설로 개조, 숲 치유 체험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해남=전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