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광산시민에게 길을 묻다' 정책소통의 장 마련
2023년 03월 20일(월) 14:07 |
![]() 광산 시민에게 길을 묻다 안내문. 광주 광산구 제공 |
이번 정책소통의 장은 광산구의 대표정책을 중심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명품 30리 길은 송산근린공원부터 황룡강 장록습지, 영산강과 황룡강이 만나는 동곡 두물머리까지 12㎞ 구간을 걷기 좋은 광주의 대표 명소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명품길추진단, 공원녹지과, 시민안전과, 기후환경과 등 명품 30리 길 조성 사업을 담당하는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정책 내용과 진행상황,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고, 시민과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30리 길 조성에 관심 있는 시민, 자전거·걷기 동호회 등 누구나 참여해 궁금한 점을 묻고, 의견, 제안 등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다.
광산구는 타운홀미팅에서 나온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검토하고,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타운홀미팅은 시민 눈높이에서, 시민이 바라는 30리 길 조성 방향을 모색하고, 실행하기 위한 정책소통의 첫 출발점”이라면서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성과를 위해 끊임없이 시민에게 길을 묻고, 경청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