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이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린이 영양제 지원
저소득 세대 아동 대상
2023년 03월 21일(화) 17:11
목포시 이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및 다자녀 세대 아동에게 영양제를 지원 했다. 목포시 제공
목포시 이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명열)가 저소득 및 다자녀(3자녀 이상)세대 아동에게 영양제를 지원했다.

21일 목포시 이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혜택이 부족한 아동·청소년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것으로 저출산 시대에 맞서 더불어 함께 양육하는 마을 분위기 조성에 한 몫하고 있다.

영양제는 주로 저소득 세대의 만 3세~만 7세(영양제 권장나이)의 아동에 120정 1통 또는 2통씩 총 23세대(50만원 상당)에 전달됐다.

윤명열 위원장은 “아동에게 중요한 것은 건강한 성장이다. 취약한 아동청소년 복지사업이 조명받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영설 이로동장은 “저출산 시대에 함께 양육하는 마을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웃음이 끊이지 않는 이로동을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