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주요 현안사업 현장 7개소 방문
2023년 03월 26일(일) 13:38
나주시의회, 빛가람혁신도시 현장방문
나주시의회, 축산폐수처리장 현장 방문
나주시의회는 지난 23일 제250회 임시회 의정활동 중 하나로 나주 지역 주요 현안사업 현장 7개소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재남 기획총무위원장 등 소속 시의원들은 나주시 노인요양원과 성북동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논의 사항은 △노인요양원 입소 노인과 보호자 심리 안정 위한 환경 조성 △입소 노인의 인권보호 △간호조무사의 무자격 의료행위 방지대책 수립 △아동 학습권 보장 위한 지원확대 방안 등이다.

박소준 경제산업위원장 등 소속 의원들은 왕곡면 한 축산폐수처리장을 악취 저감시설 점검, 수년 째 공사가 지연 중인 빛가람동 부영아파트(B7)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촉구를 주문했다.

이상만 의장 등 전 시의원이 방문한 전남드론산업지원센터에서는 드론기술 개발사업에 센터 참여와 역할을 주문하고 학생들을 위한 드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등을 요청했다.

주요 민원 현장 2곳도 방문했다. 빛가람동 학교 과밀학급 해소 관련 나주교육청과 학부모들 민원 요청에 따라 금천중 증축 공사 현장을 찾아 관계기관 및 나주시 주무 부서장으로부터 추진 현황 및 의견을 청취했다.

도급업체 공사 포기로 인해 공사가 중지된 이창동 도시계획도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가 예산확보 및 신속한 공사 마무리를 요청했다.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은 “소통과 민원 해결의 핵심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9대 나주시의회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확대·전개를 통해 시정감시 등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7월 개원한 제9대 나주시의회는 현장 소통 중심의 의정활동 추구, 상임위별 의원 연구단체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나주=박송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