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라남도지부 서해수호의 날 행사
2023년 03월 26일(일) 15:27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박경미)은 지난 24일 목포시 현충공원 현충탑에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남지부(지부장 이연득) 주관으로‘제8회 서해수호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해군 제3함대사령관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군장병과 문태고 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해군 제3함대 사령부 군악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며 헌화와 분향을 하고 그들의 이름을 부르는 롤콜 등을 진행됐다.

한편 정부는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고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국토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해 3월 넷째주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해 기념식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