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방학중 디지털 새싹 캠프’ 초중고생 2380명 교육
2023년 03월 26일(일) 15:30
목포대 ‘방학중 디지털 새싹 캠프’ 초중고생 2380명 교육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디지털새싹사업단은 지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방학중 디지털 새싹 캠프 목포대와 함께하는 미래교실 SW·AI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 새(NEW)싹(Software·AI Camp)캠프’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체험과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다. 대학과 기업 등 다양한 디지털교육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처음 시행한 방학 중 교육캠프다.

교육부와 전남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고 ㈜레드포인트와 협력한 이번 목포대와 함께하는 미래교실 SW·AI 캠프는 컴퓨터공학과를 중심으로 지난 1월 2일~2월28일까지 전남·광주지역의 총 62개 기관 참여, 380명의 학생을 교육했다.

교육진행을 위해 최근 개정교육과정을 근거로 초중고 프로그램을 △놀이체험중심 △실습중심 △알고리즘 이해중심으로 구성하였으며 교수학습설계에 따른 교육내용을 제시하여 강사교육과 함께 학교환경을 조사한 후 교구재를 배송, 평가하고 피드백을 함으로써 사후 관리를 통해 후속 지도가 가능하도록 했다.

지난 2월16일 목포 샹그리아 호텔에서 정보문화산업 진흥원 관계자와 전남도 교육청 장학사 참여 하에 관련 기관 인사를 초청, 참여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와 간담회 등 SW·AI 캠프의 운영현황 및 진행성과보고회를 진행했다.

최종명 목포대 디지털새싹사업단 사업총괄 교수는 “프로그램 운영 설문조사 결과 SW·AI 캠프가 재미있고 배운 내용이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긍정적인 성과와 캠프 프로그램의 지속적 진행에 호응해 SW·AI 캠프 운영을 추가 한달 연장 진행중”이라며 “SW·AI 학습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