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일자리센터 운영 구인·구직난 해소 속도
11일 토프레소 연산점 운영
전문상담사 직접 방문 방식
2023년 04월 10일(월) 15:14
목포 시청. 목포시 제공
목포시가 구직자 맞춤형 원스톱 이동일자리센터를 운영해 지역내 구인·구직난 해소에 나섰다.

10일 목포시에 따르면 목포산단취업희망센터(이하 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관내 구직자를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서해초등학교 앞 토프레소 목포연산점에서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된다.

더 많은 구직자들이 편안하고 자유로운 환경에서 구직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상담사가 지역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목포 산단과 관내 구인기업과 연계해 구직자의 일경험, 경력, 연령 등을 고려한 1:1일 맞춤형 취업상담을 비롯해, 구인·구직 정보와 일자리사업 안내 및 면접 준비를 위한 이미지 메이킹(퍼스널 컬러 진단)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구직자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2회 더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이용이 어려운 경우 목포역 인근 KT빌딩에 위치한 목포산단취업희망센터(061-801-7788)로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목포산단취업희망센터는 조선업 취업지원, 농촌일자리, 국민취업지원 사업 연계 등 일자리 관련 종합사업을 수행하는 목포시 취업지원 전문기관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으로 더 많은 구직자들이 구직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일자리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시민이 원하는 맞춤형 일자리 매칭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