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도로명 주소정보 일제조사
2023년 04월 18일(화) 16:54
순천시가 도로명 주소정보 시설물을 일제조사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순천시는 도로명 주소정보 시설물을 일제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총 5만5822개 시설물로 차량·보행자용 도로명 7972개, 건물번호판 4만5541개, 버스 승강장 등에 설치된 기초번호판 1361개, 사물주소판 515개, 국가지점번호판 433개가 대상이다.

주소정보 시설물이란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건물번호판, 국가지점번호판, 사물주소판 등에서 정확한 위치를 안내하기 위해 설치한 시설물을 말한다.

시는 2인 3개조로 조사반을 편성해 시설물의 부착유무, 훼손 및 설치상태 안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해 나가고 있으며 현재 1만7000개 시설물 점검을 완료한 상태다.

순천시 관계자는 “조사결과에 따라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보수 및 교체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소정보시설을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순천=배서준 기자 sjba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