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서 23~24일 국내 대표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대회
2023년 04월 19일(수) 14:29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전남도 제공
국내 대표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3시즌 ‘KIC-CUP투어링 카 레이스’(KIC-CUP)가 오는 23~24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올해 9년차를 맞는 KIC-CUP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 대회규모와 현장 구성을 확대 운영한다.

대회를 주최한 전남개발공사는 ‘입장은 자유롭게, 관람은 뜨겁게, 온몸은 즐겁게’라는 주제로 따스한 봄날만큼이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말 나들이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대회 기간 서킷 위의 피겨 ‘묘기 드리프트 동승 체험’을 비롯해 우리집 친환경차로 서킷을 직접 주행하는 ‘패밀리 서킷 투어 체험’, ‘미니 모터쇼 이벤트’, ‘에어바운스’, ‘레크레이션’을 즐길 수 있다.

이번 대회는 4개 종목, 8개 클래스로 진행되며 한국형 포뮬러로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는 KF-1600 클래스를 비롯해 아마추어 레이서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양보 없는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22일 연습주행부터 23일 결승전까지 양일간 8000여석의 관람석이 전면 무료로 개방된다.

전남도, 광주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리빙TV를 통해 녹화중계 된다.

대회 사무국(061-288-4207) 또는 국제자동차경주장 공식 누리집(www.koreacircuit.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영암=이병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