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4월 24일(월) 16:53

완도 군청. 완도군 제공

완도군은 고금면 청학동길 일원에 조성된 ‘귀농·귀어인의 집’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완도군 귀농·귀어인의 집은 농식품부 공모 사업인 ‘2022년 귀농·귀촌 유치 지원’ 사업에 선정돼 조성됐다.

기존 한옥형(62㎡) 1개소와 신규 이동형 주택(27㎡) 2개소를 완도군에 귀농·귀어 희망 도시민에 임시 주거지로 제공할 계획이다.

귀농·귀어인의 집 거주 기간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며 입주자 모집 공고는 완도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이메일(khjune80@korea.kr), 우편, 방문 등을 통해 하면 되고 입주자는 완도군과 청학리새마을회(위탁 운영 마을) 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문의 사항은 청학리새마을회 마을 이장(010-2684-3923)에게 하면 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도시민이 완도군에 귀농·귀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