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주민과 함께하는 '꽃피는 명품길' 조성
서봉친수지구에 댑싸리 식재
2023년 04월 25일(화) 16:01
광주 광산구는 지난 24일 지역주민과 함께 민선 8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명품 30리길 사업의 ‘꽃피는 서봉친수지구’ 거점 구간에 댑싸리를 식재했다. 광주 광산구 제공
광주 광산구는 지난 24일 지역주민과 함께 민선 8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명품 30리길 사업의 ‘꽃피는 서봉친수지구’ 거점 구간에 댑싸리를 식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어룡동 주민 80여 명이 참여해 서봉친수지구 약 2㎞ 구간에 댑싸리를 심었다.

댑싸리는 ‘일년초’로 초여름에는 초록색을 띠다 가을에는 붉은색으로 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계절에 따라 다른 색상으로 물드는 명품길 풍경을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송산근린공원부터 황룡강 장록습지, 영산강과 황룡강이 만나는 동곡 두물머리까지 약 12㎞(30리)를 걷기 좋고, 찾고 싶은 ‘명품길’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