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4월 25일(화) 17:17

광주 광산구장애인체육회 신임 이사진들이 25일 하남혁신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제6차 이사회를 열고 장애인체육 발전을 다짐하고 있다. 광산구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시 광산구장애인체육회는 25일 광산구 하남혁신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제6차 이사회를 열고 감사패와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당연직 임원 변경 보고 등 보고사항 4건과 규약 개정(안), 상임이사회 운영규정 개정(안), 사무국 운영규정 개정(안), 수석부회장임명 동의(안), 상임이사회 위원장 위촉 동의(안), 보선 이사 선임 동의(안) 총 6개의 심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 광산구장애인체육 창립기반과 체육행정 안정을 마련한 이재식 초대 수석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신임 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신임 수석부회장으로는 장애인체육 및 복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후원하는 양오열 동진기업㈜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양 신임 수석부회장은 한국을 빛낸 무역인 특별상과 2021년 중소기업 혁신경영대상을 수상한 경제인으로, 체육회 재정자립도를 튼튼히 하고 장애인체육 발전에 힘을 실을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선 경제계 임원들의 장애인체육 발전 후원금 2000만원 전달식도 가졌다.

박병규 광산구장애인체육회장(광산구청장)은 “이재식 전임 수석부회장께서 그동안 광산구장애인체육회 기틀을 잘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고 양오열 신임 수석부회장 및 임직원 모두 합심해서 같이 장애인체육을 성장시킬 수 있는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