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고 양궁 조수혜, 종별선수권 금빛 과녁
여고부 70m 336점 쏴 1위
단체전선 동메달 획득
단체전선 동메달 획득
2023년 04월 26일(수) 16:28 |
![]() 제57회 전국남여양궁종별선수권대회에서 금 1개와 동 1개를 수확한 광주체고 여자양궁팀. 왼쪽부터 이송현ㆍ조수혜(이상 3년)ㆍ이다영ㆍ이승현(이상 2년)ㆍ이율아ㆍ남지현(이상 1년) 선수. 광주체고 양궁팀 제공 |
조수혜는 지난 25일 경북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고부 리커브 70m 경기에서 6라운드 합계 336점을 쏴 황하정(서울체고·333점)과 박효빈(전남체고·333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수혜·남지현(1년)·이송현(3년)·이다영(2년)이 팀을 이룬 광주체고는 여고부 단체전에서 3968점을 합작하며 1위 서울체고(3982점)와 2위 대구체고(3980점)에 이어 대전체고와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단체전은 출전 선수 4명 중 상위 3명의 총 개인기록을 합산한 성적으로 순위를 매긴다.
조수혜는 총 1342점을 기록했고 남지현이 총 1321점, 이송현이 총 1305점, 이다영이 총 1258점을 각각 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