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서 화물차-통과높이제한시설물 충돌
2023년 05월 14일(일) 00:59
광주 북부경찰서 본관동
광주 도심에 설치된 통과높이제한 시설과 화물차가 충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3일 광주 북부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5분께 북구 신안동 철길 아래 도로를 지나던 화물차에 실려있던 대형 구조물이 높이 제한 시설과 충돌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편도 3차로 도로 가운데 2개 차로가 사고 수습을 위해 통제되면서 주말 저녁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해당 시설은 높이 3.9m인 교량형 철길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됐다.

경찰은 현장 수습을 마무리하는 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