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야적장서 지게차에 치인 40대 작업자 숨져
2023년 05월 25일(목) 18:32
119 구급대.
영암군의 한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40대 여성이 지게차에 치여 이틀만에 숨졌다.

25일 영암경찰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 20분께 영암군 선박 컨테이너 한 야적장에서 후진하는 지게차에 40대 여성 작업자 A씨가 치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곧장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지만 이날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해 지게차 운전자의 과실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청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