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보훈청, 해외 파병용사의 날 위로연 개최
2023년 06월 01일(목) 15:47
광주지방보훈청이 지난 5월 31일 웨딩그룹 위더스 광주에서 호남지역에 거주하는 해외파병용사와 기관단체장 등 260여명을 초대하고 ‘해외 파병용사의 날 위로연’을 열었다. 광주지방보훈청 제공.
광주지방보훈청이 지난 5월 31일 웨딩그룹 위더스 광주에서 호남지역에 거주하는 해외파병용사와 기관단체장 등 260여명을 초대하고 ‘해외 파병용사의 날 위로연’을 열었다.

이날 위로연은 파병용사의 공훈을 기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기념 공연, 내빈 소개, 파병부대기 입장, 기념사, 축사, 인사말씀,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정홍식 광주지방보훈청장은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이 된 해외 파병용사의 공헌과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국가의 부름에 따라 이국 땅에서 전투 임무를 수행한 파병용사들의 공훈을 기리는 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앞서 지난해 9월 국무회의를 통해 5월29일을 ‘해외 파병용사의 날’로 지정했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