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창립 15주년 사찰음식 체험 연다
17일 무등산 원효사서
2023년 06월 09일(금) 15:50 |
![]()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가 창립 15주년을 기념, 사찰음식전문가 정관스님과 함께하는 사찰음식 체험을 개최한다.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제공 |
사찰음식 체험은 오는 17일 오후3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무등산 원효사 잔디마당 일원에서 열린다.
음식체험 외에도 △무소유나눔장터 △천도스님과 함께하는 환경명상절 108배 △창립 제15주년 기념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용은 3만원으로 정관스님의 사찰음식 공양금에 사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010-8298-3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해모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국장은 “ ‘자연과 조화로운 삶, 세상과 함께하는 삶’을 지향하며 자연환경을 지키고 보존하며, 세상의 아픔과 고통에도 관음의 손길로 귀 기울여왔다”며 “녹색사찰운동, 외적으로는 시민사회 연대활동을 통해 불교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애쓰고 있다.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사찰음식 체험에 나선 정관스님은 장성 백양사 천진암 암주로 미국 뉴옥타임스 등 주요 외신에 사찰음식 전문가로 소개된 바 있다.
2016년 넷플릭스 ‘셰프의 테이블’에 출연, 지난해 3월에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2’에서 ‘올해의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된 인물이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