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이 화두다. 이 책 한 권이면 자주 틀리는 표현, 차별과 혐오가 담겨 있어 누군가를 불편하게 하는 표현들까지 교정할 수 있다, 또 이왕이면 덜 썼으면 하는 일본어, 영어식 표현 잔재들을 꼬집고 있다. 37년간 KBS 아나운서로 일해온 저자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한 우리의 언어생활에 대한 저자의 문제 제기는 독자에게 정확한 말, 세련된 말, 배려의 말을 구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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