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챗GPT 실무 도입 성과 발표회 개최
스터디그룹 10주간 운영
2023년 06월 29일(목) 13:20 |
![]() 지난 28일 소진공 대전 본사에서 진행된 ‘SEMAS GPTalks’ 학습성과 발표회에서 박성효 이사장이 발표자와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
스터디그룹은 지난 10주간 챗GPT에 대한 이해와 국내외 기술적용 사례, 공단에 미치는 영향, 보안 유의사항 학습 등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조별발표와 토론을 진행해왔다.
이번 발표회에는 보직자를 비롯한 100여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지난 2개월 간 스터디그룹의 학습결과를 공유했다. 직원들은 챗GPT를 연계한 공단업무 효율화 방안과 관련한 아이디어 발표 및 토론과 함께 외부 전문가로부터 ‘챗GPT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받았다.
이날 발표된 아이디어는 총 6개로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상권 큐레이터 △소상공인 해외진출 컨설팅 지원 △내부직원 계약업무 효율화방안 등이다.
특히 직원들이 어려워하는 ‘계약업무’ 처리에 챗GPT를 활용해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아이디어는 많은 직원의 관심을 끌었으며 담당부서는 올해 하반기 중 관련 내부시스템을 구축 후 확대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지원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챗GPT 활용방법을 학습하고 실무에 적용하는 방법을 마련하고 있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 및 조직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