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8월 14일(월) 16:40

목포경찰이 지난 11일 특별이안활동 1차 TF 회의를 열었다. 목포경찰 제공

목포경찰서(서장 이준영)는 지난 11일 흉기난동범죄 총력 대응을 위해 ‘특별치안활동’ 1차 TF회의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회의에서는 경찰서 6개기능 과장들의 현장참석과 11개 지역경찰관서장들이 화상회의로 참석한 가운데 현장 특별치안활동과 관련하여 각 기능별 추진상황과 대비책을 점검하는 한편, 살인예고글 작성자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는 등의 세부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

주요 추진 상황으로 △범죄예방진단 103회 실시 △ 다중밀집 지역·밀집 시간대 형사 인력 배치 및 집중 순찰 △정신질환 이력자 모니터링 △주·야간 신속대응팀 운영 △ SNS 등 사이버상 살인예고글 집중 모니터링 등이다.

목포경찰서는 흉기난동범죄 대응을 위해 주·야간 신속대응팀을 구성했으며 현장통제 및 안전관리에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준영 목포경찰서장은 “흉기난동범죄와 잇따른 모방범죄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용 경찰력을 총동원하여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