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축구협회, 전국체전 대비 목포축구센터 시설점검
2023년 08월 17일(목) 15:04
목포축구센터 내 목포시축구협회사무실에서 신정식 전남축구협회장, 장원주 목포시축구협회장 등 전남축구협회, 목포시축구협회 임원들이 제104회 전국체전 축구경기 준비 시설점검 회의를 하고 있다. 나주=박송엽 기자
신정식 전남축구협회장, 장원주 목포시축구협회장 등 전남축구협회, 목포시축구협회 임원들이 제104회 전국체전 축구경기가 개최되는 목포축구센터 시설점검을 하면서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자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나주=박송엽 기자
전남축구협회는 지난 16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경기가 개최되는 목포시축구센터를 방문해 현지 시설점검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정식 전남축구협회장, 장원주 목포시축구협회장 등 전남축구협회, 목포시축구협회 임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신 회장 등 축구협회 관계자들은 목포축구센터 내 목포시축구협회 사무실에서 회의 후 천연잔디구장, 인조잔디구장, 대회 운영본부 등 현지 시설을 점검했다.

협회는 차후 자원봉사자, 볼보이 등에 대한 대회 진행 관련 등에 대한 교육, 협회 이사회, 2~3회 추가 현장 시설점검을 통해 대회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신정식 전남축구협회장은 “목포에서 제104회 전국체전이 열리는데 목포축구센터에서 남자 대학·일반부·해외동포 축구경기가 10월 12일부터 19일 결승전까지 개최 예정돼 있다”며 “사전 시설점검을 통해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19일 목포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축구 경기 중 남자 대학·일반·해외동포 경기는 목포축구센터에서 10월12일 사전 경기를 시작으로 10월19일 결승전이 열린다. 여자부는 보성 벌교, 남자 고등부는 광양에서 분산해서 치러질 계획이다.
글·사진=나주 박송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