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열연공장서 50대 노동자 감전사
2023년 08월 22일(화) 15:54
119 구급대
포스코 광양제철소서 50대 노동자가 감전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광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께 포스코 광양제철소 1열연 공장서 협력업체 직원 A(52)씨가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폐쇄회로 TV를 설치하는 작업을 하다 감전돼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와 협력업체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