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딸기 병해충 관리 집중 교육
스마트팜 연계
2023년 08월 27일(일) 12:40
함평 군청. 함평군 제공
함평군은 27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 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기술과 천적을 활용한 병해충 관리 기술 교육을 지난 23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천적 곤충을 이용한 딸기 해충 관리 및 온실 환경 데이터를 활용한 병해충 발행 예측 진단 방법과 딸기 정식 초기에 현장에서 발생하는 병해충 관리 기술에 대해 집중 실시했다.

군은 최근 고온과 잦은 강우로 탄저병, 시들음병 발생으로 딸기 육묘장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농업인들의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 명품 딸기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시설 투자사업과 더불어 병해충 관리 및 딸기 재배 기술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함평군은 딸기 재배 농가 60농가 중 23개 농가에서 스마트팜 기술을 사용하고 있으며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권역별 스마트팜 지원센터로 함평군이 선정되어 농가 기술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신재현 기자